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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코로나 블루시대에 꼭 필요한 심리치료사

by 애티 2022. 5. 4.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하여 점점 사람이 하는 일이 적어지면서 본인의 직장과 직업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로봇이 인간을 수술하고 치료를 한다고 하나, 인간의 감정을 다루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직업으로 임상심리사를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상심리사 자격증과 하는 업무 등에 대하여 다뤄보겠습니다.

 

임상심리사가 하는 일

임상심리사란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심리평가와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하며 심리재활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시하고 심리학적 교육과 심리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자문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임상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의 심리적 건강을 다루어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이 행하는 약물치료는 하지 않으며 주로 인지,정서,행동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임상심리사는 내담자와 대화를 하며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해야하므로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분석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인내심이 있어야 하며 차분하고 진중해야 합니다.  임상심리사 자격 소지자는 정신과 병원, 심리상담기관, 사회복귀시설 및 재활센터에서 주로 근무하며 사회복지기관, 학교, 병원의 재활의학과나 신경과, 심리건강 관련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법무부, 문화관광부 산하의 각종 상담소 등 다양한 사회기관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력이 쌓이면 심리상담센터를 개업하거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사 자격시험과 자격조건

임상삼리사 2급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며 연 2회 시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필기시험은 03월 05일이었고 실기시험은 05월 07일부터 05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필기시험은 07월 02일부터 07월 22일이며 원서접수기간은 06월 07일부터 06월 10일입니다. 실기시험은 10월 16일부터 10월 28일에 실시되며 원서접수기간은 09월 05일부터 09월 08일까지입니다. 시험 출제기준은 큐넷 사이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대학 및 전문대학의 임상심리 등의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 중 1년 이상 실습 수련을 받거나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합니다. 필기시험과목은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임상심리학, 심리상담 총 5과목이며, 실기시험과목은 임상실무 1과목입니다.  임상실무란 MMPI(다면적 인성검사) 등의 실제로 사용되는 심리검사에 관련된 내용이 출제됩니다.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항이며 실기는 필답형으로 3시간 검정합니다.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60점 이상 맞아야 합격 가능합니다.  참고로 임상심리사 1급의 경우엔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2년이상 실습 수련을 받은 자로서 심리학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임상심리와 관련해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심리학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자/ 임상심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5년 이상 실무종사자 중 1가지에 해당되는 자가 응시 가능합니다.

 

임상심리사의 근무형태

대부분 정규 근무시간인 0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나 내담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일하는 장소에 따라 시간제 근무를 하거나 주 3~4일 근무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과 한 팀을 이루어 근무하며 상담소나 센터에서 일하는 경우엔 독립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무지 내에서 승진보다는 임상경험을 통해 2급 자격에서 1급 자격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임상심리사에서 정신보건 임상심리사로의 경력개발이 가능합니다. 

 

임상심리사의 미래 전망

국민의 건강을 보호 · 증진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임상심리사 전문인력은 꼭 필요하며 정신보건법의 제정 및 사회적 수요의 증가에 따라 임상심리사의 진출은 최근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심리상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저 또한 반드시 치료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하고 앞으로 삶을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코로나 블루'라고 하여 우울증 환자가 많이 늘어났고 현대사회의 가정문제, 회사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각해지면서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심리상담센터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언어, 미술, 음악, 놀이 등의 다양한 분야와 접목을 하여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센터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 확대로 바우처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수요도 증가하였습니다. 요즘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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